은은하고
고요하며, 둔탁하지 않고 투명하며, 명상적이면서 고고한 신비의
고려청자!
5천년 민족문화의 상징이며, 한민족의 얼이 서려있는 청자의
비색... 보는이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그런 색이리라고
봅니다.
이렇듯 신비하고 오묘한 천년 비경의 청자빛에
매료되어 육신과 영혼을 감히 청자 재현의 흙속에 묻고 흙과 더불어 전승의 외길을 걸어온 각고의
삼십여년 세월....
그동안 한줌의 흙, 한덩이의 돌맹이도 소홀히 할 수 없는
전승도예인의 자세로 심혼을 기울여 작품제작에 열중해 보았습니다만 어쩐지 허전하고 뭔가
부족한 듯한 마음한구석....
채울 수 있는 그날이 언제쯤
될런지!....
후손들에게 줄기차게 이어져야할 찬란한
전통문화 예술을 계승발전 시켜야 한다는 긍지와 사명감을 가지고 부단히 노력하는 도공의
자세로 계속 정진하렵니다.
아낌없는 지도와 편달 있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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